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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극장가 장악…'스윙키즈'·'마약왕' 어쩌나


입력 2018.12.24 08:54 수정 2018.12.24 09:09        부수정 기자

DC코믹스 원작…화려한 볼거리 강점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DC코믹스 원작…화려한 볼거리 강점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3일 하루 40만 57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140명이다. 주말 3일간 동원한 관객수는 총 96만 6318명에 이른다.

DC코믹스 원작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여정과 그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고 수중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오락 영화이기 때문에 가족 관객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아쿠아맨'은 24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25.3%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4%를 기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범블비'다.

'마약왕'은 지난 23일 하루 27만 1599명을 동원했고, '스윙키즈'는 13만 556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121만 357명, 66만 1245명이다.

막강한 외화가 잇따라 개봉함에 따라 한국 영화의 흥행은 전망은 어둡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스윙키즈'는 10.6%, '마약왕'은 10.0%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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