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분기 실적 하향세 전망에 약세다.
LG전자는 20일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3000원(4.59%) 내린 6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실적 하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31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3조3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내렸다.
고정우 연구원은 "실적 성장에 기반해 투자 매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