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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중국 '티몰' 입점…기저귀 판매


입력 2018.12.19 17:58 수정 2018.12.19 17:58        손현진 기자

'보솜이' 브랜드 공식 론칭, 다양한 라인업 제품 판매

깨끗한나라와 중국 알리바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와 중국 알리바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티몰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최현수 깨끗한나라 총괄본부장과 알리바바 티몰 영유아사업부 시저(熹哲)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몰에 보솜이 브랜드를 공식 론칭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티몰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중국 기저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티몰은 연간 5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이다. 브랜드 입점은 타오바오(TAOBAO)내 브랜드 인기도·신뢰도와 티몰 자체 검증을 통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며 "이번 티몰과의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영유아용품 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중국 대표적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닷컴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깨끗한나라는 기저귀를 시작으로 향후 생리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활용품 분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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