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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적쇄신 명단 발표…김무성 등 현역의원 21명 포함


입력 2018.12.15 17:22 수정 2018.12.15 20:01        조현의 기자

원외 위원장 58명 등 총 79명 대상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도 포함

원외 위원장 58명 등 총 79명 대상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도 포함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석기 의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성원 사무부총장, 전주혜, 이진곤, 강성주 위원. ⓒ데일리안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석기 의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성원 사무부총장, 전주혜, 이진곤, 강성주 위원. ⓒ데일리안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김무성·김용태·최경환 의원 등 현역 의원 21명이 포함해 79명에 대한 인적쇄신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교체 대상 당협을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교체 대상은 현역 의원 21명과 원외 위원장 58명 등 총 79명이다. 이들은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모해도 직을 맡을 수 없다.

현역 의원에는 김무성, 김재원, 원유철, 최경환, 이우현, 엄용수, 김용태,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는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과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사무총장이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이진곤 조강특위 위원장은 "김 의원이 (지난 2016년 바른정당으로) 선도 탈당했다"며 "당이 분당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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