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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원내대표 경선 끝나자 한국당 당권경쟁 본격 예열, 여야 5당, 선거제도 개혁 합의…"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검토" 등


입력 2018.12.15 16:56 수정 2018.12.15 17:01        스팟뉴스팀

▲원내대표 경선 끝나자 한국당 당권경쟁 본격 예열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자 자유한국당의 당권 경쟁이 본격 예열되는 분위기다. "조금 큰 표차가 날 것"이라며 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예측했던 한국당 중진의원은 14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국민들은 원내대표보다 당대표를 당의 얼굴로 생각한다"며 "내후년 총선을 고려했을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당대표"라고 전당대회를 바라봤다. 당 안팎에서는 심재철·정우택·조경태·주호영·김성태·안상수·김진태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천타천으로 차기 당대표로 거론된다. 반면 또다른 중진의원은 "이른바 '복당파'가 모든 것을 다 해먹느냐는 우려가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며 "탈·복당 경력이 있는 당권주자들의 활동 반경을 제약하던 요소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여야 5당, 선거제도 개혁 합의…"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검토"

여야 5당은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합의문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 여야 5당은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를 10% 이내 확대하는 등을 포함한 검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하여는 정개특위 합의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석패율제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한다. 정개특위 활동시한 연장도 밝혔다.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논의를 시작한다고 합의했다.

▲단순노무 일자리 10만개↓…역대 최대폭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열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취약계층 일자리는 역대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올해 11월 단순 노무 종사자로 취업한 이들은 35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1000명 적었다. 2013년 1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직업별 취업자 수를 집계한 이후 단순 노무 종사자는 지난달에 가장 많이 줄었다. 통계청은 사업시설 관리·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휘발유 평균가 ℓ당 29원 내린 1451원…6주 연속 하락세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9.2원 내린 1451.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최근 6주 동안 238.3원이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21.0원 내린 1341.1원에 판매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도 전주대비 8.5원 내린 987.5원을 기록하며, 최근 4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30.6원 하락한 1423.6원에 판매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30.0원 내린 1467.8원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공유 안한 사진 노출…최대 680만 명 피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이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버그로 가입자 680만 명의 사진이 제3자 애플리케이션(앱)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로그인한 뒤 '제3자' 애플리케이션에 '사진 접근'을 허용한 경우, 페이스북 이용자가 공유하지도 않은 사진이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버그는 지난 9월 13일에서 25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876개 개발자가 만든 최대 15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이 버그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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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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