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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연말연시 가족 소중함 더한 워라밸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12.13 13:39 수정 2018.12.13 13:49        이홍석 기자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가족행복캠프·아빠캠프 등 가족 프로그램 실시

LS그룹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이달 초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가족행복캠프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S그룹 LS그룹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이달 초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가족행복캠프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S그룹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가족행복캠프·아빠캠프 등 가족 프로그램 실시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연말연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을 확대하는 참여형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S는 이달 초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2일 워라밸 프로그램인 가족행복캠프와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이하 아빠캠프)를 각각 실시했다.

가족행복캠프는 아빠·엄마·자녀 등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 쓰기, 공예품 만들기 등을 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만 참여해 엄마에게는 휴일을 선물하고 명랑 운동회, 비석치기, 고무동력 비행기 만들기 등 추억의 옛 놀이와 요리도 함께 체험하면서 아빠·가장·남편으로서 존재 의미와 역할 등을 뒤돌아보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1박2일간 연 4개 차수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운영 중이며, 가족행복캠프는 2016년 시작해 이번에 12회째, 아빠캠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5회 째 지속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LS는 임직원 자녀들이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배우는 자녀Dream캠프, 세계의 아이들과 쉽게 바둑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바둑캠프 등 총 4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약 50여회째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수를 모두 합하면 총 1700여명에 이른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시대별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70~80년대는 높은 보상과 처우, 90년대는 기업의 비전, 2000년대는 직장의 안정성이었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과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의 반응이 좋고 매년 참여 가족 수가 늘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횟수와 규모는 늘리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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