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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8 주택설계 디자인 시상식 개최


입력 2018.12.13 10:00 수정 2018.12.13 10:02        권이상 기자

2018년 68개 설계공모지구 당선작중 최고의 주택설계 디자인 선정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 및 이미지 업그레이드 추진 성과 공유

LH는 1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남강홀에서 2018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 ⓒLH LH는 1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남강홀에서 2018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2018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Housing Design Awards)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는 2018년도 68개 공동주택 설계공모지구 당선작품 중 최고의 주택설계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심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학계 및 설계업계 전문가 심사위원 13명과 LH 전 직원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의 디자인 대상은 인천검단 AA18-2BL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우수상은 양산사송 A8BL ㈜건축사무소플랜어스, 양산사송 A1BL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평택소사벌 A5BL ㈜피에이씨건축사무소, 동탄첨단 ㈜에스아이그룹건축소사무소, 울산다운2 S3BL ㈜해안종합건축소사무소가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상금이 부여된다.

LH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LH가 올 한 해 강도 높게 추진한 디자인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설계업계의 자발적인 동기 부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주택 이미지 개선 및 공공부문에 의한 디자인 선도 역할 강화를 추진하며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과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LH 주택사업 핵심과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디자인 특화설계를 위한 하우징 공모대전을 연례화하고, 디자인 제약을 줄이기 위한 설계공모지침의 전면개편, 주택설계 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참여기회 확대를 추진해 왔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고, 지역 명소로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LH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환영받는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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