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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빠져드네"…'계룡선녀전' 의문의 극 전개


입력 2018.12.13 09:53 수정 2018.12.13 09:54        김명신 기자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있는 전생의 비밀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tvN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있는 전생의 비밀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tvN

신비롭고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있는 전생의 비밀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정이현(윤현민 분)의 앞에 자꾸 나타나는 환청과 환영, 김금(서지훈 분)의 눈에만 보이는 진실과 꿈 등 전생에서 보내는 신호들이 튀어나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 어둠 속에서 보이는 진실, 선계의 비밀을 간직한 파군성과 거문성!

699년 전 탐랑성 선옥남(문채원 분)의 각별한 벗이었던 파군성 바우새(서지훈 분)와 거문성 이지(윤소이 분)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며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의문의 사건으로 선적(仙籍)에서 제외되고 신선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특히 거문성 이지는 파군성 바우새를 ‘배신자’로 지목해 이들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정이현은 거문성 이지로, 서지훈은 파군성 바우새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이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선녀와 나무꾼 그리고 사슴! 낭떠러지 사건의 전말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선옥남은 파군성 바우새의 환생인 나무꾼과 혼인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된 나무꾼 때문에 699년이라는 슬픈 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후 단순한 실족사라고 생각했던 나무꾼의 죽음에는 그에게 선녀폭포를 알려줬던 사슴이 연관되어 있다는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과연 이 사슴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 사슴 역시 거문성 이지와 함께 정이현의 곁에 떠돌며 환영처럼 나타나고 있어 궁금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계속 먼 과거에서 찾아오고 있는 신호는 선옥남과 두 남편 후보 정이현, 김금의 인연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해 이들의 전생에 대한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커다란 운명의 굴레와 전생의 메시지,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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