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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관종짓 그만" 악플에 "지우지 마" 경고


입력 2018.12.12 17:22 수정 2018.12.12 17:22        이한철 기자
박은지가 은방울꽃 부케 가격 논란과 관련,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 박은지 SNS 박은지가 은방울꽃 부케 가격 논란과 관련,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 박은지 SNS

방송인 박은지(35)가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박은지는 11일 지난 4월 결혼식 당시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의 결혼식 당시 든 은방울꽃 부케 가격이 1000만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결혼 당시 사진도 공개한 것.

박은지는 "결혼식 날 저의 떨리는 손을 지탱시켜준 고마운 부케예요. '꼭 행복하리라' 꽃 말이 참 예쁘죠"라며 "가격이 계절에 따라 그렇게 차이가 심한지 이제 알았네요?. 봄에는 몇십이었는데 지금은 천만원?"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SNS 댓글로 "자기도 했다 자랑하는 거, 당신 거는 꽃보다 잎만 많아 볼품 없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은지는 "댓글 지우지 마세요"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종짓 좀 그만해라"는 또 다른 악성 댓글에도 "네, 댓글 지우지 마세요"라며 맞대응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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