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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낸시랭, 개인전 연다 "고통의 시간 작품으로 승화"


입력 2018.12.12 09:25 수정 2018.12.12 09:25        이한철 기자
낸시랭이 개인전을 연다. ⓒ 낸시랭 SNS 낸시랭이 개인전을 연다. ⓒ 낸시랭 SNS

남편 전준주와 이혼 소송 중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개인전을 연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할리우드 러브(Nancy Lang Solo Exhibition Taboo Yogini- Hollywood Love)'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낸시랭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전준주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하지만 지난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갈라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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