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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스즈키컵 결승' 베트남 말레이시아…'반전 드라마'


입력 2018.12.11 22:29 수정 2018.12.11 23:05        서정권 기자
11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스즈키컵 결승이 치러진다. 11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스즈키컵 결승이 치러진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2018 스즈키컵 결승이 아시아 축구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한국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1일 밤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결승 1차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의 매직은 과연 이어질것인가. 베트남은 지난 1월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항서 매직이 시작되면서 베트남의 축구 열기가 폭발했고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 16강 바레인(1-0), 8강 시리아(1-0)를 차례로 제압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내면서 베트남과의 명승부를 펼치게 된 가운데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따낸 베트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지, 아니면 상승세 말레이시아가 우승할 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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