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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난감한 靑…'연내 불가론'까지 터트린 연막작전, 나경원 압승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 올해 재계 인사 키워드는 '안정'과 '젊은피' 등


입력 2018.12.11 21:00 수정 2018.12.11 20:50        스팟뉴스팀

난감한 靑…'연내 불가론'까지 터트린 연막작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발원지는 청와대였다. 지난 주말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 이후 '연내 답방 무산론'으로까지 번졌다. 10일 청와대는 말을 아꼈다. 청와대의 한마디는 또 다른 해석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공식 브리핑에선 답방과 관련한 언급을 아예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날짜와 동선까지 거론한 언론보도가 쏟아지는 것이 부담이라는 청와대다. 일단 답방 예상시점을 연내에서 내년초로 옮기며 연막을 짙게 깔았다.

[속보] 나경원 압승,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에는 충청권 재선의 정용기 의원이 동반 선출됐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103표 중 68표를 얻어, 35표에 그친 김학용 의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는 2020년 4월 총선 때까지 한국당 원내사령탑을 맡게 된다.

올해 재계 인사 키워드는 '안정'과 '젊은피'
올해 재계 연말 인사 키워드는 ‘안정’과 ‘젊은피’로 요약된다. 인사를 단행한 곳이나 단행을 앞둔 곳이나 모두 내년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해 사장단 대부분을 유임하고 승진 인사 폭도 최소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젊은 인재들을 대거 등용하는 등 경영자 인력 풀을 늘리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내일 날씨] 서울 영하 6도…"출근길 추워요"
밤 사이 눈·비가 그치면서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겠고 서울은 영하 6도 수준으로 춥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혜경궁 김씨' 늪에서 극적 탈출…김혜경씨 불기소
이른바 '혜경궁 김씨'의 늪에 빠졌던 김혜경 씨가 기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탈출하게 됐다.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라, 아예 재판에 넘겨지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김씨는 법적인 측면에서는 혐의를 사실상 완전히 벗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선 불기소 처분은 형사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일 뿐이며 "김씨는 '혜경궁 김씨'가 아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순 없다는 의견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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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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