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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체감’ 어렵다? 대상자들 실용성에 의문


입력 2018.12.10 10:34 수정 2018.12.10 10:34        문지훈 기자
ⓒ사진=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캡처 ⓒ사진=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캡처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과 관련해 체감이 어렵다는 대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중앙일보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모아 놓은 페이지를 오픈했다. 가정에서 자녀가 2명 이상인 주부들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받기 위해 검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의 실용성에 의문을 드러냈다. 지역 별로 기준이 상이하다는 것 때문이다. 서울은 2명 이상이 기준인 반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3자녀부터 혜택의 대상이 된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대해 실제 후기를 남긴 이들도 있다. 한 네티즌은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혜택이 넓어졌다지만 실용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은 전부 3자녀 이상일 경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해당 정보에 오류도 있다는 주장이다. 외식의 경우 빕스는 계약기간이 끝나 할인을 못 받았다는 후기가 있었고, 인천공항의 경우에도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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