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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블랑, '런던' 테마로 한 두번째 컬렉션 출시


입력 2018.12.10 10:11 수정 2018.12.10 10:11        손현진 기자

트렌디하지만 가볍지 않은 런던 감성 전해

블랭크블랑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코오롱FnC 블랭크블랑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코오롱FnC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이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블랭크블랑(BLNKBLANC)’에서 런던을 테마로 한 두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

블랭크블랑은 쿠론의 고객층보다 연령대가 낮은 20대 초·중반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로, 기본에 충실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블랭크블랑’은 지난 봄·여름(S/S) 시즌 따사롭고 활기찬 도시 LA를 기반으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두 번째로 선정한 여행지는 영국 런던이다.

런던 특유의 클래식함 속에 살아있는 위트를 다양한 체크 패턴과 런던을 대표하는 색상인 로얄블루와 레드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총 19종의 핸드백과 5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2만원대부터 20만원 초반까지 다양하다.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은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과 트웰브 백팩이다.

발수력이 강한 폴리 소재와 체크 패턴을 전면에 적용한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은 두 손이 자유로울 수 있는 웨이스트백 스타일로 취향에 따라 허리에 두르거나, 어깨에 짧게 크로스로 매는 등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컬러는 체크 패턴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플리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트웰브 백팩’은 이름처럼 12시간 외출에도 무리 없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백팩이다. 출퇴근 룩에는 물론 일상과 여행지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내∙외부에 충분한 수납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랭크블랑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실용적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감, 포근한 런던 무드까지 두루 갖춘, 겨울에 딱 맞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며 “계속되는 불경기에 비싼 명품 가죽가방보다는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가격까지 착한 가성비 아이템들이 이번 겨울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코오롱FnC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코오롱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브랜드 로고인 B를 연상케 하는 매달 8일 신상품을 공개한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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