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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중단"


입력 2018.12.08 11:39 수정 2018.12.08 12:05        스팟뉴스팀

구매자, 구입처 통해 제품 반품 조치

구매자, 구입처 통해 제품 반품 조치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분유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일동후디스’가 수입·판매하는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800g 용량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

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는 이날 해당 제품의 판매중단과 회수를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수입량이 7344㎏이면서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을 통해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요청했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통관 단계에서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일동후디스가 산양유를 착유한 후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제조해 깨끗함과 신선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해 온 제품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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