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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고장 정차 승용차와 추돌…울산 문수터널 한때 전면 통제


입력 2018.12.08 11:36 수정 2018.12.08 11:37        스팟뉴스팀

트레일러 전도돼 터널 가로막아…2시간 차량통제 후 운행 재개

트레일러 전도돼 터널 가로막아…2시간 차량통제 후 운행 재개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고장 정차 중인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새벽 2시36분쯤 울산시 남구 부산울산고속도로 문수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같은 차로에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63살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전도돼 터널을 가로막았으며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시멘트 가루 일부가 도로에 떨어졌다.

경찰은 문수터널을 전면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 사고 발생 2시간 여 뒤인 오전 5시쯤 차량 운행을 재개시켰다.

한편 경찰은 트레일러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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