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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측 "아버지 채무로 부모님 이혼, 연락 안 돼"


입력 2018.12.06 22:02 수정 2018.12.06 22:07        부수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운을 똈다.

조여정은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에 관련한 내용이나 해결된 사항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조여정이 지난해 해당 내용에 대해 들은 후,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하려 했으나 거처나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조여정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는 2004년 요양원을 설립하겠다는 조여정 부친에게 2억5000만원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듬해 급전이 필요하다는 부탁에 한 차례 더 5000만원을 빌려준 후 10년이 넘도록 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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