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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2명 등 22명 임원 승진


입력 2018.12.06 14:47 수정 2018.12.06 15:02        이홍석 기자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김태수·백지호 부사장

김태수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 개발실장(왼쪽)과 백지호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김태수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 개발실장(왼쪽)과 백지호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김태수·백지호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가 부사장 2명을 포함, 총 2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의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총 36명)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숫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사장 3명, 전무 10명, 상무 20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마스터 2명 등 총 36명의 임원 승진 인사로 기존 최대였던 지난 2013년(31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태수·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동환·박종우·이광수·이주형·최원우 상무가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또 12명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신규 임원이 됐다.

김태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 개발실장은 플렉시블 OLED 기술의 성능 차별화를 포함해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백지호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도 모바일 시장 내 OLED 제품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장 등 신시장 개척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혁신을 주도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7명을 포함해 개발·영업·제조 각 부문에서 회사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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