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파트 가격상승은 둔화되거나 정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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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9일 17:35:54
    "2019년 아파트 가격상승은 둔화되거나 정체 될 것"
    <칼럼> 올해 가격 상승 피로감과 실망감
    부동산 투자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기사본문
    등록 : 2018-12-06 07:00
    김순길 (주)마이베스트 부동산자산관리 대표
    <김순길의 자산관리> 올해 가격 상승 피로감과 실망감
    부동산 투자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 ⓒ데일리안 DB

    2018년 도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2019년도의 경기 및 부동산 전망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기사가 눈에 자주 띈다.

    주변에 상인들의 얘기도 너무 장사가 안 된다고 한숨을 쉰다. 내년의 부동산 전망은 어떨 것 같냐구 만나는 사람들 마다 질문한다.

    부동산의 바로미터는 아파트이다 아파트의 가격의 오르고 내리는 것이 가장 관심사일 것이다.

    2018년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강남아파트가 20% 가까이 올랐기 때문에 이로 인한 짧은 시간의 상승에 편승한 투자자들은 쾌재를 불렀고, 계속 가격상승을 지켜보던 매수자는 피로감을 느꼈을 것이고, 매수 하지 못한 상실감과 아파트 매수를 포기한 국민들도 있을 것이다.

    실상은 몇 개월 사이에 가파르게 1∼2억원이 올라 매일 8시간이 넘도록 열심히 일해도 최저 시급 1만원도 안되는 많은 서민들의 원성이었다. 노력과는 무관하게 그저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수억을 버는 세상은 분명 뭔가 잘 못되어 보인다.

    우리는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을 흔히 하곤 한다. 이 말을 조금 고상한 단어로 ‘자본이 자본을 번다’로 바꾸면 느낌이 어떤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이 자본을 버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른 어떤 수단보다 자본이 돈을 벌기 좋게 만들어 놓은 체제가 바로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체제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선진국 사회(1인당 GNP 3만 달러 이상)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1%를 넘지 못한다.

    이미 3만 달러로 선진국 수준에 이른 대한민국에서도 개인의 능력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1% 남짓에 불과하고 서울로 부가 집중되는 것을 안다고 해도 새로 진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9년 아파트의 가격상승은 당연히 둔화되거나 정체가 될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감이나 쏠림현상에 편승해서는 안된다.

    정확한 예측과 투자의 시기가 중요하다.

    정확한 투자 예측과 판단은 정부행정계획을 봐야한다.

    행정계획은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자 켄버스에 물감을 칠 해나가는 것이다.

    행정계획을 보고 부동산을 사는 것은 후발주자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그 지역의 미래의 모습을 변모시키기 때문이다 .

    수익형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내 집 마련을 위해서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커브길 전략을 써야 한다. 커브길 전략이란 교통, 도로,
    업무, 공원,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직선 주로에서는 무조건 빠른 사람이 잘 달리고 최종 승자가 된다.

    그러나 커브길 에서는 단지 빠른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속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하고,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하며, 순간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고 달려 나가야 한다.

    가진 돈이 적다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커브에서 승부를 내야 한다. 즉 커브를 돌 때마다 속력을 내어 앞서가는 주자를 따라잡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청약통장에 돈을 넣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리고 어떤
    지역에 아파트가 더 미래에 좋아질 것인지 판단하고 청약하는 것이 유명지역에 청약하는 것
    보다 청약당첨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렇게 내 집 마련을 하고, 3년에서 5년을 주기로 집을 옮기면서 규모를 불려나가면 된다.

    2019년의 부동산시장은 2019년도만 봐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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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김순길 (주)마이베스트 부동산자산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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