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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 사망, ‘대인기피증’까지 왔던 힘겨운 인생사


입력 2018.12.05 10:07 수정 2018.12.05 10:07        문지훈 기자
ⓒ사진=SBS '불타는청춘' 방송캡처 ⓒ사진=SBS '불타는청춘' 방송캡처
양수경이 남편 사망 후 겪어야 했던 아픔을 직접 입에 올렸다.

양수경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속내를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쉽게 할 수 없는 남편의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도 어렵게 꺼내놓았다.

양수경의 인생사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지난 2016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양수경의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을 정도다.

1980대 최고의 가수로 광고 모델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가수 양수경은 결혼과 동시에 가수 생활을 접었지만 연이은 아버지, 여동생, 남편의 죽음으로 그 충격에 다시 노래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태까지 갔었다고 전해졌다.

그 후 양수경은 자신의 여동생의 아이 둘을 입양해 키우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양수경의 남편이 수십 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횡령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양수경은 남편 사망 이후 몇 년 동안이나 대인기피증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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