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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이청용, 보훔과 2020년까지 계약연장


입력 2018.12.05 09:02 수정 2018.12.05 09:2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20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

이청용이 보훔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이청용이 보훔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독일 진출 뒤 부활에 성공한 '블루드래곤' 이청용(30)이 소속팀과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 구단은 4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과 1년 계약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독일에 발을 디딘 이청용은 보훔과 당초 2019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2020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했다.

보훔 이적 이후 이청용은 빠르게 예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29일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는 등 팀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후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은 국가대표 승선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A매치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청용은 가벼운 몸놀림과 센스를 발휘하는 등 존재감을 피력, 내년 1월에 있을 아시안컵 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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