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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이별 노래, 감정 이입하며 불렀다"


입력 2018.11.29 17:20 수정 2018.11.29 18:14        부수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마마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쇼케이스에서 화사는 "마음의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곡을 담았다"며 "감정 이입을 하며 이별 노래를 부르니까 힘들었는데 듣다 보니 쓸쓸한 기분이 위로됐다. 이번 앨범이 마음의 위로가 될 듯하다"고 밝혔다.

화사는 또 "1년 동안 세 장의 앨범을 냈는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열심히 달려오면서 채찍질하기보다는 조금은 내려놨다. 편안하고 감정에 몰입하면서 작업에 몰두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세고 강한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고 성장한 마마무의 모습을 알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에 이은 신보로,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마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각기 다른 마마무의 컬러로 표현했다.

'블루스'엔 가을 시즌에 해당하며 솔라의 상징색인 블루가 더해졌다. 마마무는 앨범을 이별 노래로 채워 한층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윈드 블라워'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같이 이별 후에 슬픈 감정이 담긴 꽃말을 지니고 있는 '아네모네'의 또 다른 이름인 '바람꽃'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담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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