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라인 사업 확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네이버는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500원(3.60%)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내년 초 일본 현지 금융사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과 인터넷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20억엔(200억원)으로 설립 이후 지분은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이 각각 51%, 49%씩 보유한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라인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