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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 토커’ 권아솔, ROAD FC 연말 대회서 해설


입력 2018.11.27 09:00 수정 2018.11.27 09: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년 마지막 대회 해설위원 확정

권아솔. ⓒ 로드FC 권아솔. ⓒ 로드FC

ROAD FC 전·현직 챔피언의 명품 해설과 함께 연말 대회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권아솔(32, 팀 코리아MMA)과 이윤준(30, 로드짐 강남MMA)은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ROAD FC의 2018년 마지막 대회 해설을 맡는다.

권아솔은 여성부리그인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 이윤준은 남성 파이터들의 경기로 꾸려진 XIAOMI ROAD FC 051의 해설을 담당한다.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의 해설 라인업은 박형근의 경기 출전으로 결정됐다.

권아솔은 지난 2017년 7월,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의 16강 본선이 열릴 때 특별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은 바 있다. 당시 권아솔은 정확하고 날카로운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이윤준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에서 경기해오며 직접 경험한 것들과 챔피언의 노하우를 팬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해설을 하게 된 이윤준은 “ROAD FC 연말 대회 해설을 맡게 돼 굉장히 뜻 깊으면서도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앉아서 시합 구경만 하다 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된다. 처음이기 때문에 완전 전문적인 해설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전 챔피언이었던 입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냉정히 분석해보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ROAD 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세계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확정돼 아톰급 챔피언을 가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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