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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400만 돌파…역주행 신화


입력 2018.11.26 08:47 수정 2018.11.26 09:06        부수정 기자

개봉 4주차에 이례적 기록

동시기 개봉작 제친 성과

영국 록밴드 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4주차에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국 록밴드 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4주차에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봉 4주차에 이례적 기록
동시기 개봉작 제친 성과


영국 록밴드 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4주차에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수 464만4315명을 기록, 개봉 4주차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5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맘마미아!'(2008)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는 수치로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주 주말(52만 명)부터 개봉 3주차 주말(81만 명)까지 보여준 꾸준한 흥행에 이어 개봉 4주차 역시 95만명을 동원, 개봉 3주차 주말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동시기 개봉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작 '성난황소'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며 극장 3사 및 주요 예매 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역주행을 이뤄내며 남다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미녀와 야수'(2017년·513만8천328명), '레미제라블'(2012년·592만977명) 등 음악영화의 역대 흥행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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