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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희귀·난치질환 가족 1000여명에 나들이 기회 제공


입력 2018.11.25 09:33 수정 2018.11.25 09:40        이홍석 기자

24일 환아 가족 초청 '희망나눔 페스티벌' 개최

2004년부터 15년째 지속...의료비·장학금·합창단 등도 지속 지원

에버랜드를 방문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삼성물산 에버랜드를 방문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삼성물산
24일 환아 가족 초청 '희망나눔 페스티벌' 개최
2004년부터 15년째 지속...의료비·장학금·합창단 등도 지속 지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 1000여명을 에버랜드에 초청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한 행사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 날 전국에서 온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교통편부터 에버랜드 이용권과 식사 등 경비 전체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는 올해까지 누적으로 1만200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04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어린이 970여명에게 의료비·장학금·재활치료비 등으로 36억원을 전달했으며 환아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는 '희망의 소리 합창단'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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