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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 지역사무소 개소


입력 2018.11.23 08:47 수정 2018.11.23 08:49        이소희 기자

전남권역 선원 복지증진 및 고용서비스 제공 확대

전남권역 선원 복지증진 및 고용서비스 제공 확대

선원과 예비선원들에게 구직등록부터 무료 법률구조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포항·제주에 이어 목포에도 지역사무소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23일 목포항 연안여객터미널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 지역사무소를 열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원법에 따라 센터를 설립해 선원의 복지증진과 고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부산지역에 센터 본원 1곳, 포항과 제주에 지역사무소를 각 1곳씩을 운영해 왔으며, 전남권역 선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목포 지역사무소를 열게 됐다.

목포 지역사무소는 선원 구인·구직등록 등 선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선원에게는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박에서 갑판원, 기관원, 조리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부원선원 양성사업,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 선원자녀 장학사업 등 복지혜택에 대한 상담도 지원하게 된다.

서진희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센터 지역사무소의 운영성과 등을 살펴, 앞으로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선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무소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누리집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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