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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박보검 '남자친구', tvN 최고 로맨스 되나


입력 2018.11.23 08:34 수정 2018.11.23 09:22        부수정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tvN 올해 최고의 로맨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tvN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tvN 올해 최고의 로맨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tvN 올해 최고의 로맨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특히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질투의 화신'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자친구'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송혜교-박보검은 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성안에 갇힌 채 늘 타인의 시선 속에서 짜여진 인생을 살아온 여자 차수현으로,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온 남자 김진혁으로 분한다.

'남자친구'에는 송혜교-박보검의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담아낼 박신우 감독이 있다. 박신우 감독은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야왕', '유령' 등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

그는 '질투의 화신'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는가 하면, 화면 속에 등장하는 전광판 등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등 섬세하고 신선한 연출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더앞서 박신우 감독이 연출한 '남자친구'의 예고 영상과 하이라이트 등이 공개되며 그의 감성이 녹아든 연출이 화제를 자아낸 바 있다.

박신우 감독은 "대본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송혜교-박보검이 떠올랐다. 다른 사람은 생각하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남자친구'는 템포감 있고 빠른 최근 드라마 트렌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고, 꼼꼼하다. 시청자들이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겹쳐볼 수 있도록 공감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며 "정통 멜로가 그리웠던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남자친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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