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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文대통령 지지율 4주연속 하락 50.3%…20대 이탈 가속화, 분양‧임대 믹스 ‘신혼희망타운’ 첫삽…초저리대출‧시세차익 차단 등


입력 2018.11.21 20:49 수정 2018.11.21 20:49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4주연속 하락 50.3%…20대 이탈 가속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고용쇼크 등 경제지표 악화의 여파로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면서 '50%선' 사수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 역할을 했던 20대의 이탈행렬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0.3%로 나타났다. 특히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3.4%로 1.7%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7주 연속 상승하면서 '경고음'을 울렸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6.9%포인트로 좁혀졌다. 긍정-부정평가 곡선이 교차된 이후엔 사실상 개혁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분양‧임대 믹스 ‘신혼희망타운’ 첫삽…초저리대출‧시세차익 차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부처와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500여명은 21일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인 위례신도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착수하기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신혼희망타운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들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육아와 보육 서비스 공급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서울 시내에 수소버스 달린다"…현대차 신형 수소전기버스 공급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1일부터 서울시 405번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시범 투입된다. 내년부터는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곳의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시범 도입돼 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에 국내외 주요 13개 기업이 참여를 선언하는 등 무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도래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OCI 군산공장서 사염화규소 누출 사고 발생

전북 군산에 있는 OCI 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관련업계와 새만금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OCI 군산공장에서 사염화규소 약 10L가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가스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CI 측은 조만간 가스누출 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인터폴 총재로 당선…한국인 최초

김종양 부총재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일명 인터폴) 수장에 선출됐다.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김종양(57·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인터폴 선임부총재가 총재로 당선됐다. 김 신임 총재는 함께 출마한 알렉산드로 프로코프추크 인터폴 유럽 부총재(러시아)를 제치고 총재로 선출됐다.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김 신임 총재는 멍훙웨이 전 총재 사임 이후의 잔여 임기인 2020년 11월까지 재직한다. 앞서 멍훙웨이 전 총재는 지난해 부패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사임했다. 이후 김 부총재가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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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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