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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인기 타고 촬영지 주목…어디?


입력 2018.11.21 19:26 수정 2018.11.21 19:26        김명신 기자
tvN '톱스타 유백이'가 살아 있는 캐릭터 열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tvN tvN '톱스타 유백이'가 살아 있는 캐릭터 열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tvN

tvN '톱스타 유백이'가 살아 있는 캐릭터 열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촬영지까지 덩달아 인기를 모으는 등 대박 드라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와 100% 청정 섬처녀 깡순이. 대한민국 톱스타가 사고를 쳐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로 강제 유배 간다는 신선한 설정이 돋보인다. 특히 시간이 멈춘 듯 모든 것이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여즉도와 완전히 대비되는 도시남자 유백이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깡순이의 ‘한 지붕 극과 극 라이프’는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문명출동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여즉도 넘버원 스피드남 동춘아빠, 여즉도 최고 한량 마돌아빠 등 여즉도 사람들의 활약은 매 등장마다 웃음을 자아내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의 다채로운 장관이 불금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했다.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빚은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아기염소 등 귀여운 동물들을 등장시켜 자연 그대로의 화면을 완성했다.

이에 대모도 로케이션을 통해 얻은 ‘천혜의 섬’ 여즉도 절경들은 항공권 검색을 자동 유발시킬 만큼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며 ‘톱스타 유백이 촬영지’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또한 섬이 배경인만큼 문어-전복-꽃게 등 절로 침샘을 샘솟게 하는 남도 음식들이 등장, 늦은 밤 시청자들의 배꼽 알람을 울리게 만들며 ‘위꼴(식욕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유행어) 드라마’라는 애칭까지 붙여졌다.

이렇듯 첫 방송, 한 회 동안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서막을 제대로 알린 ‘톱스타 유백이’는 캐릭터와 퍼펙트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지석-전소민 등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로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tvN ‘톱스타 유백이’ 유학찬 감독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리며 보내준 관심과 애정을 원동력으로 배우 및 스태프들이 지금도 대모도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휴식 같은 힐링 드라마를 보여주는 게 최고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애정으로 ‘톱스타 유백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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