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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동부이촌동에 첫 단독매장 오픈


입력 2018.11.21 16:14 수정 2018.11.21 16:14        최승근 기자

건강식품과 뷰티 컨설테이션, 식음료 오픈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연내 서울, 부산,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로드샵 추가 오픈 예정


“가격과 효율 때문에 본질을 잃어버린 현실을 반성하며, 우리가 먹는 건강식품과 사용하는 뷰티 제품들의 오랜 근원 (오리진)을 찾아 본래 그랬어야 할 기준대로 구현된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입니다. 또한 그 여정 속에서 찾은 특별하고 검증된 식품 원료들로 일상적인 음식을 건강한 성찬으로 재탄생 시켜주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매장입니다.”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동부이촌동(이촌로 208)에 첫 단독 매장이자 6번째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가운데 적색 고벽돌로 꾸며진 2층 건물. 은은하면서 고풍스러운 조명 아래 ‘NewOrigin’이라는 간판이 걸린 이 매장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카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뉴오리진은 그간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 문을 열었다.

이번 단독 매장은 기존의 IFC몰과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호평을 얻은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 스킨케어 제품 판매존 등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평소 습관과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세안제와 바디클린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이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까지 듬뿍 담은 천연비누 오일바는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으로 총 12가지 종류다. 이 외에도 새로운 뷰티의 기준을 제시하는 더 많은 스킨케어 라인 제품들이 추후 빠른 시일 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뉴오리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경험 할 수 있으며, 국내최초 배앓이가 없는 우유로 유명한 ‘a2우유’를 넣은 라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뉴오리진은 이번 단독 로드샵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동부이촌동 고객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은 신동아아파트, 한강대우, 한가람, 강촌, 파크타워, 용산시티파크, 한강자이, 한강맨션 등 약 1만 세대가 들어선 대규모 주거지역인데다 매장 위치도 이 지역 한가운데에 들어서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뉴오리진은 매장을 기준으로 반경 2km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각 가정에서 매일 아침 뉴오리진의 신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배달 대상 제품은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될 예정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단독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뉴오리진을 접할 수 있도록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동부이촌점에 이어 서울과 부산, 그리고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로드샵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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