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과 11살 나이 차 걱정이요?"


입력 2018.11.21 17:58 수정 2018.11.21 17:58        부수정 기자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송혜교가 박보검과 나이 차를 언급했다.ⓒtvN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송혜교가 박보검과 나이 차를 언급했다.ⓒtvN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송혜교가 박보검과 나이 차를 언급했다.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서울에서 열린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주변에서 나이 차이가 우려된다고 해서 처음에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설정 자체가 동갑도 아니고, 차수현이 호텔 대표라서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 한다. 부담스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1982년생 송혜교와 1993년생인 박보검의 11살 차 나이 차이가 난다.

박 PD는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람으로서 그런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PD는 또 "대본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두 배우가 떠오른다"며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두 배우를 생각했다. 두 배우가 작품 제의를 수락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보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서 전달됐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깜짝 놀랄 만한 호흡이다. 처음 보는 케미"라고 극찬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버린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