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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전국 저소득 가정에 3천만원 상당 전기장판 기증


입력 2018.11.21 10:35 수정 2018.11.21 10:36        최승근 기자
21일 서울연탄은행에서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생활부문장(사진 왼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21일 서울연탄은행에서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생활부문장(사진 왼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21일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난방가전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난방가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방가전 진수성찬’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1건당 500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전기장판 290개는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연탄은행에서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생활부문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생활부문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적립금으로 소외아동, 미혼모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3억6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에어컨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저소득 축구 영재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000만원을 지원했고, 4월에는 의류건조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미혼모보호시설 35곳에 3000만원 상당 세탁기를 전달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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