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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다음주 G20정상회의 참석…"한미정상회담 추진"


입력 2018.11.20 17:44 수정 2018.11.20 17:45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에 참석한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에 참석한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5박8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7∼28일 기착지로 체코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와 회담하고, 이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내달 2∼4일에는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해 팻시 래디 총독 및 저신다 아던 총리와 만나고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미국 정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내년 1월에 한다고 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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