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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史, 아들도 몰랐다? 罪 숨기고 살았나


입력 2018.11.20 00:43 수정 2018.11.20 10:22        문지훈 기자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캡처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캡처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둘러싼 의혹에 아들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마이크로닷 측은 지난 19일 자신의 부모가 사기를 친 뒤 뉴질랜드에서 도시 생활을 한 의혹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힘들었던 시절을 방송을 통해서도 몇 차례 언급해왔다. 그만큼 부모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묻어났다.

부모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해도 당시는 마이크로닷이 어렸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닷에게 아버지는 좋은 롤모델이었다.

한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최종 꿈으로 “최고의 아빠, 최고의 남편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정말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제 친구들은 이미 많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가족들을 케어 할 줄 알고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이 이런 꿈을 꾸기까지는 부모의 역할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네티즌은 “가식적인 삶을 살아왔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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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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