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NH투자증권, 배당주 관점 접근 유효…목표가 상향" 신한금투


입력 2018.11.20 08:18 수정 2018.11.20 08:18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상향

신한금융투자는 20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배당주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5년 합병 첫해부터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추구해왔다"며 "일반적으로 금융지주사의 주 수익원이 배당수익인만큼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은 2015년 4%, 2016년 4.1%, 2017년 3.6%를 기록해왔다"며 "올해 연간 순이익이 4247억원임을 감안할때 올해 전체 배당성향은 42.6%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스피 대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4분기에도 옵티팜, 노바렉스의 IPO, ADT캡스 등 상당수의 IB딜이 예정돼있고 나인원 한남 등 대형부동산 PF 딜도 4분기 중 손익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발행어음 등 신규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금융자산 판매증가가 점진적인 경상 이익 체력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