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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동정책 반대' 민노총, 21일 총파업 예고


입력 2018.11.19 17:45 수정 2018.11.19 17:46        스팟뉴스팀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민주노총이 21일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는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노총 서울본부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를 반대하며 총파업 강행을 선언했다.

민노총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화를 거부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도입이나 탄력근로제 확대 등을 반대하고 있다.

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대하며 곳곳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정부는 이들의 불법 점거농성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확인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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