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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유럽시장서 호평


입력 2018.11.19 13:25 수정 2018.11.19 13:25        유수정 기자

고효율 가전 수요 높은 유럽서 에너지효율로 압도

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LG전자 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LG전자
고효율 가전 수요 높은 유럽서 에너지효율로 압도

LG전자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가 유럽에서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대표 소비자잡지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는 자체 실시한 제품평가를 통해 75개 건조기 중 LG 제품(모델명 RC90U2AV2W)를 최고로 선정했다.

포르투갈 소비자잡지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 역시 제품평가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는 94개 건조기 제품 중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최고로 손꼽았다.

LG전자는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 각각 지난 7월과 9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컴프레서의 실린더가 두 개 장착돼 냉매 순환의 확장으로 효율과 성능이 뛰어나다.

또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옷감에 따라 다양한 건조코스를 구현하는 것도 장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가 고성능·고효율 건조기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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