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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서 규모 2.1 지진, 같은 지역 살아도 반응은 제각각?


입력 2018.11.19 10:10 수정 2018.11.19 10:11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대전 유성구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새벽 대전 유성구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규모는 사람이 진동을 감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일부 네티즌은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유성구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네티즌은 “mysy**** 내가 예민한건지 나는 자다가 새벽3시쯤 화장대위에 비닐떨어지면서 깼는데” “ledp**** 대전사는데 새벽에 우르릉쾅해서 이건 엄마랑 이거 지진아니야? 하고 지진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아무기록없고 10분인가 지나서도 들어가보니 또 없음. 포항지진때 들었던 굉음이랑 똑같아 잠을계속 못잤습니다.” 등 불안감을 호소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대전 유성구서 발생한 규모 2.1 지진으로 유리선반이 깨지는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진이 발생한 유성구가 아닌, 대전 동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eroo**** 진앙지가 깊어서 그런가 느끼지못함 참고로 대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진트라우마 가지고있어서 오만지진들은 다 느껴왔는데 꿀잠잤다”면서 이번 지진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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