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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당뇨 집중 보장하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8.11.19 08:59 수정 2018.11.19 08:59        부광우 기자
악사손해보험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조진웅 씨가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악사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조진웅 씨가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악사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은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은 월 1만~2만원 대의 보험료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중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병실명 등 합병증 보장도 추가해 차별화를 뒀다.

당뇨 유병자가 아닐 경우 일반 가입자 전용 담보로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가입자 전용 담보는 당뇨로 인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시 200만원, 7.5% 이상 시 3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추가로 치료자금 담보에 가입할 경우 당화혈색소 7.5% 이상 진단 시 5년 동안 매월 5만원을 지급해준다.

일반가입자가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일 경우 질병담보에서 10%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보험 가입 이후에도 적용돼 고객이 건강증진 노력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은 10년 만기 상품으로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일반가입자는 월 1만5000원, 당뇨 유병자는 2만원 수준이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는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당뇨병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당뇨 진단으로 보험가입에 제한이 되는 경우를 감안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당뇨는 물론 합병증까지 보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이 건강을 돌보며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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