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현장경영 마무리


입력 2018.11.19 08:06 수정 2018.11.19 08:06        이나영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16일 경북 영천지역을 방문해 농협은행 직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16일 경북 영천지역을 방문해 농협은행 직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16일 경북지역 방문을 끝으로 2018년 현장경영 일정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통합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해왔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의 직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직원들과 함께 개선할 점을 논의했으며, 고객을 위한 제안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제안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창구의 높이를 낮추어 보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어르신과의 거리감이 있는 기존 창구를 철거하고 접점에서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로 설치하여 어르신과 같은 높이의 책상, 더욱 가까워진 거리에서 응대함으로써 의사소통도 원활해지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김 회장은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업점 직원들은 모두 고객과의 접점에 있다"며 "농협금융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