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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산하 금융산업위 출범 D-1…일자리 창출 논의


입력 2018.11.18 15:42 수정 2018.11.18 15:42        스팟뉴스팀

19일 발족회의 개최…업종별 위원회 첫 출범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산하에 금융권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할 금융산업위원회가 출범한다.

경사노위는 오는 19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산업위 발족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산업위 발족은 지난달 12일 노사정 대표자 4차 회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노사정 대표자들은 경사노위 산하에 금융, 해운, 보건의료, 공공기관 등 4개 업종별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업종별 위원회로는 처음으로 금융산업위가 발족하게 됐다.

금융산업위는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계와 경영계 각각 2명, 정부 1명, 공익 4명, 간사 1명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 위원은 김태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고 공익 위원은 권현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등이다.

금융산업위는 발족회의에서 금융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를 의제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밖에 준비 과정에서 거론됐던 다른 의제들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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