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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출신 재미 유학생 3명으로 줄어…역대 최소"


입력 2018.11.18 11:01 수정 2018.11.18 11:01        스팟뉴스팀

미국에서 유학 중인 북한 출신 학생의 수가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 비영리기구인 국제교육원(IIE)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에 재학한 북한 출신 미국 유학생은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 등 3명에 그쳤다.

바로 이전인 2016~2017학년도에 학부생 7명과 비학위 과정 1명 등 총 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5명 감소한 숫자다.

RFA는 이번 통계와 관련해 "북한 출신 학생의 미국 유학 역사가 시작된 1975년 이후 가장 적은 수로 줄었다"며 "1975년 5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2007년에는 266명까지 늘었지만, 2011년 이후부터 20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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