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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동·서해 항공로 연결하자" 北 제안…계속 논의키로


입력 2018.11.16 17:04 수정 2018.11.16 17:04        박진여 기자

국토부 "남북 항공분야 전반 협력 지속 협의"

국토부 "남북 항공분야 전반 협력 지속 협의"

북한이 남북 항공 실무회의를 제안하고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공로 연결을 제안했다. 관련 사항은 추후 항공 당국 간 회담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실무회의 결과에 대해 "우리 측은 추후 계속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항공 회의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지지 않은 주제로, 남북 교류 협력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떤 협의점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실무자 5명, 북측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대표로 나섰다.

이날 북측은 우리 측에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공로 연결을 제안했으며, 남북 간 항공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문제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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