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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대형식품업체 인수…장기 성장동력 확보" 대신


입력 2018.11.16 08:03 수정 2018.11.16 08:0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 제시

대신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미 대형식품회사를 인수하면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미국 대형 식품회사인 슈완스 컴퍼니의 지분 80%를 1조6705억원에 인수했다"며 "미 식품회사 지분 인수에 대한 연결실적은 내년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스완스 컴퍼니의 내년 예상 매출액(2조3773억원), 영업이익(1892억원)을 가정하면 내년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20조3494억원에서 22조1324억원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9246억원에서 1조665억원으로 상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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