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유‧세차‧렌터카’서비스 담은 멤버십 출시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출시
기아자동차가 주유‧세차‧렌터카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신개념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SK네트웍스와 손잡고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 후 1년 동안 주유할인‧무료세차 등 혜택을 제공하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는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3만 레드포인트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기아차 고객앱 ‘KIA VIK’을 통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가 발급되며, 고객들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 동안 SK네트웍스 제휴처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유할인의 경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횟수 제한 없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리터당 20원을 언제든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주유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등을 보유한 경우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내에 위치한 세차장에서는 일, 월 횟수 제한 없이 연 12회에 걸쳐 무료로 자동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 추가 제공의 경우, SK렌터카를 통해 K7‧쏘렌토 등 기아차 준대형 차급 이하 차량을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동일 차량으로 추가 24시간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의 출시로 기아레드멤버스 고객들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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