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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중요한 것은 김정은도 감사표했다"


입력 2018.11.15 14:21 수정 2018.11.15 14:53        이충재 기자

아세안 정상회의서 접견 "지금 상황 한미동맹의 힘"

"북미정상회담 이뤄지면 완전한 비핵화에 큰 진전"

아세안 정상회의서 펜스 접견 "한미동맹의힘 중요"
"북미정상회담 이뤄지면 완전한 비핵화에 큰 진전"

문재인 대통령이 2월 8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월 8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청와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고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낸 것은 전적으로 강력한 한미동맹의 힘이었다"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만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텐데,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는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과 결단력 덕분이라 생각하고, 늘 감사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좋은 결과 거두신 것을 축하드린다. 트럼프 대통령께도 안부인사와 함께 축하 메시지 전한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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