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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테' 종영…소지섭·정인선 "멋진 드라마, 행복"


입력 2018.11.15 21:50 수정 2018.11.16 09:47        부수정 기자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본 역의 소지섭은 "2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을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뜨거웠던 여름부터 겨울까지 '내뒤테'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준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본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애린 역의 정인선은 "이렇게 뜻깊은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폭염부터 추위까지 함께 이겨낸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다. 많은 분이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힐링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힘내서 열심히 찍은 것 같다. 애린이로 살았던 5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용태 역의 손호준은 "진용태로 살았던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내 뒤에 테리우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더욱 행복한 간이 된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좋은 사람들과 늘 유쾌했던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오늘 방송될 마지막 회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정원 엘리트 요원 유지연 역의 임세미는 "촬영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를 받았다. 더운 여름날부터 늦은 가을까지 같이 고생한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동료들 덕분에 웃으면서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뒤에 테리우스'는 끝이 나지만 이 안에 본, 애린, 용태, 도우, 킹캐슬 언니들, 모든 캐릭터가 늘 그랬듯 엉뚱 발랄하고 용감하며, 정의롭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의 공감 덕분에 더욱 감사한 순간들이었다. 유지연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10시 최종회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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