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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 '깔라만시·애플' 2종 출시


입력 2018.11.15 10:09 수정 2018.11.15 10:17        김유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믹서 토닉워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토닉워터 깔라만시’과 ‘토닉워터 애플’로, 칵테일 믹서인 토닉워터가 국내에서 진과 보드카뿐만 아니라 소주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에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소주와 최적의 궁합을 이루는 한국형 소주 칵테일 믹서 제품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진로믹서 토닉워터 깔라만시’는 깔라만시 착즙액을 사용해 토닉워터에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소주와 섞어 마시면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깔라만시주’를 즐길 수 있다. 열대성 과일인 깔라만시에는 레몬의 약 30배 가량의 비타민C와 식이섬유, 비타민P(헤스페리딘)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어 체지방 감소와 지방간 개선, 해독 작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효능으로 국내에서 다이어트 과일로 각광받아오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깔라만시 원액을 소주와 섞어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주에 타 마시는 용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닉워터 애플’은 상큼한 사과농축액을 더한 제품으로 소주에 섞을 경우 톡톡 쏘는 탄산과 새콤달콤한 사과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사이다’라는 호칭은 실제로는 사과주를 뜻하는 용어이다. 토닉워터 애플을 맥주와 혼합하면 일명 ‘맥사’로 불리는 맥주 칵테일이 완성된다. 제품 그 자체로 맛이 상큼해 에이드 음료처럼 마시기에도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 발표 등 사회적인 음주문화 개선 분위기에 국내 믹서류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형 토닉워터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로믹서 토닉워터 깔라만시’와 ‘진로믹서 토닉워터 애플’은 주요 편의점 및 할인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200원(300mL, 편의점가 기준)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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