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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제목 마음에 들어 출연"


입력 2018.11.14 16:45 수정 2018.11.14 16:45        부수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지석이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지석이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석은 "무엇보다 제목 '톱스타 유백이'가 마음에 들었고, 섬에서 촬영한다는 점이 좋았다"며 "신선하고 새롭고 재밌는 작품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으로 분한다. 유백은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톱스타. 유백은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로 뛰어난 외모와 능력으로 얼굴 천재, 국민 멜로남으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 아이돌스타로 성공했다.

캐릭터를 위해 몸을 만들었다는 그는 "3개월째 다이어트 중"이라며 "근육질의 샤프한 몸매를 만들어야 했다. 먹는 즐거움을 배제한 채 다이어트 중이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톱스타 캐릭터 때문에 현장에서 거울을 놓지 않고 있다"며 "전소민은 여배우로서 비주얼적인 모습을 내려놓기 힘들 텐데 잘 해내고 있어 감사하다"고 웃었다.

최근 톱스타 캐릭터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김지석은 "기시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식상하지 않은, 김지석만의 유백

이를 만들려고 대사 톤이나 말투, 행동 등을 신경 썼다"면서 "화려하게 보이지만 이면에는 외로운 직업이 연예인이다. 섬에서 촬영하다 보니 평소에 누린 부분들에 대해 감사하게 됐다. 유백이가 섬에서 다른 인물을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톱스타 유백이' 대형사고를 치고 섬에 유배된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우 라이프를 사는 촌스러운 여자주인공 강순(전소민)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11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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